파리 올림픽 책임질 새 '펜싱 어벤져스'…남은 2자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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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책임질 새 '펜싱 어벤져스'…남은 2자리는 누구?

펜싱과 인기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합친 말로,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준호(화성시청)를 일컫는 표현이었다.

간판 오상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지난 3월 초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는 구본길, 하한솔, 도경동, 박상원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구본길, 오상욱과 달리 도경동(1999년생)과 박상원(2000년생)은 신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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