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던 콜롬비아가 이스라엘과의 단교를 선언했다.
이날 페트로 대통령의 단교 선언으로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볼리비아와 벨리즈에 이어 세 번째로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끊는 국가가 됐다.
CNN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이웃나라인 볼리비아도 지난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라고 규정하며 단교를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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