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 스티커 수백장 붙인 전장연 대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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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에 스티커 수백장 붙인 전장연 대표 무죄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승강장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 관련 스티커를 붙여 재판에 넘겨진 장애인 단체 간부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권달주 전장연 공동대표와 문애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에게도 무죄로 판결했다.

이에 대해 "부착된 스티커가 다소 접착력이 강한 재질이긴 해도 제거하기 현저히 곤란해 보이지 않는다"며 "삼각지역 승강장은 지하 가장 깊숙한 곳에 있고, 당시 비가 오고 있어서 (스티커를) 제거할 겨를도 없이 바닥이 젖을 위험이 있었다는 점도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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