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약자를 위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필요성이 또다시 제기됐지만 오영훈 제주지사는 재차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 지사는 지난해 4월 열린 도정질문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재지정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이용한 한라산 관광 추진 등을 약속하며 관련 논의를 일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한라산에다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를 놓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오영훈 지사가 UAM에 너무 꽂혀 있다"며 "UAM과 케이블카 설치 등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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