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에스파뇰 원정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 데이비드, 루크먼, 히울만, 바리오스, 시메오네, 마르티네스, 한츠코, 로메로, 푸빌, 오블락이 선발 출전했다.
에스파뇰은 5-4-1 전형으로 맞섰다. 페르난데스, 브리안, 로자노, 엑스포지토, 에르난데스, 이노호, 카브레라, 리델, 드르쿠시치, 힐랄리, 포르투뇨가 출격했다.
이른 시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다. 전반 2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6분엔 데이비드가 문전에서 시메오네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무산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이어갔으나 에스파뇰의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기습적으로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9분엔 이강인이 절묘한 전진 패스를 보냈지만 시메오네가 슈팅하기 직전 태클에 차단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데이비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 막힌 뒤 골대를 강타했다. 에스파뇰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44분 카브레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루크먼과 마르티네스가 빠지고 알바레스와 그리말도가 들어갔다. 후반전 포문은 에스파뇰이 열었다. 후반 2분 에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이 로메로에게 걸렸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시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0분 바리오스 대신 요렌테가 들어갔다. 후반 17분 요렌테가 이강인의 힐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골대 맞고 무산됐다. 후반 18분 이강인 대신 바에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방전이 벌어졌다. 후반 19분 바에나의 오른발 슈팅이 막혔다. 후반 21분엔 카브레라의 헤더가 정확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22분 로메로를 빼고 멘도자를 투입했다. 에스파뇰은 후반 28분 모스카르두와 칼라를 넣었다. 후반 29분 사라고사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빗나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고삐를 당겼으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30분 데이비드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포르투뇨가 막았다. 후반 32분엔 히울만의 헤더가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 40분 알바레스가 돌파 후 슈팅했지만 정확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45분 바에나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에스파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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