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종합우승 5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롤러와 양궁, 핀수영 등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하키와 역도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두며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17일 오후 8시 기준 경기도는 금메달 47개와 은메달 39개, 동메달 36개 등 총 12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6천50점으로 경북(7천401점)과 서울(6천224점)에 밀린 3위에 자리했다.
롤러에서는 동안고 1학년 이성준이 첫 전국체전부터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성준은 남자 18세 이하부 1만m 제외경기에서 17분24초363을 기록, 강병호(충북 서원고·17분24초466)를 0.103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양궁 남자 대학부 90m에서는 이효범(경희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핀수영 여자 18세 이하부 표면 50m에서는 오소빈(경기체고)이 18초73으로 우승했다. 사격에서는 김재민(경민고)이 런닝타깃 10m 정상에 올랐다.
씨름에서도 금빛 소식이 이어졌다. 이지민(수원농생명과학고)은 남자 18세 이하부 소장급에서 우승했고, 정선우(용인고)는 장사급 정상에 올라 2연패를 달성했다. 레슬링 남자 18세 이하부 자유형 61㎏급 정회식(곡정고), 태권도 여자 대학부 73㎏급 홍효림(용인대), 펜싱 여자 18세 이하부 사브르 개인전 이라임(상록고)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성남 성일고가 남자 18세 이하부 하키 결승에서 아산고(충남)를 상대로 정규시간을 1대1로 마친 뒤 슛아웃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역도에서는 이성원(고양시청)이 남자 일반부 95㎏급 인상에서 171㎏, 합계에서 381㎏을 들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상에서도 210㎏으로 은메달을 보태며 2관왕에 올랐다.
경기도는 대회 초반부터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쌓으며 종합우승 5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메달 추가와 종합득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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