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기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기태권도의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국기원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승완·정만순·오현득·이동섭 전 국기원장은 지난 15일 삼정호텔에서 오찬 모임을 갖고 태권도의 발전과 국기원의 역할에 대해 뜻을 나눴다.
이번 모임은 국기원을 이끌었던 전임 원장들이 함께 자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기태권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국기원의 상징성과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전·현직 태권도계 인사들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찬에서는 캐나다의 무니르(MOUNIR) 대사범이 참석자들에게 국기태권도 사인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국기원 태권도 9단인 무니르 대사범은 역대 국기원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태권도를 통한 국제적 교류와 우의를 나눴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도이자 세계인이 함께 수련하는 스포츠다. 그 중심에 있는 국기원이 고유한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태권도계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
역대 국기원장들의 이번 만남은 국기태권도의 전통을 되새기고,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상징적 자리로 주목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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