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소프트, 파리 현대미술 페어 참가… AI 태권도 애니메이션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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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소프트, 파리 현대미술 페어 참가… AI 태권도 애니메이션 협력 확대

뉴스비전미디어 2026-10-17 22:03:02 신고

베델소프트가 아트 쇼핑 파리에 이사부를 소재로 한 AI 애니메이션을 출품한다. /사진=베델소프트 제공
베델소프트가 아트 쇼핑 파리에 이사부를 소재로 한 AI 애니메이션을 출품한다. /사진=베델소프트 제공


애니메이션·웹툰 전문기업 베델소프트(대표 김일권)ㆍ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등기이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페어 참가를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과 함께 AI 태권도 애니메이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베델소프트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개최되는 현대미술 페어 ‘아트 쇼핑 파리(ART SHOPPING PARIS)’에 김하린 작가와 함께 작품을 출품한다.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이사부를 소재로 한 AI 애니메이션 제작을 추진하고, 360도 입체 음향 기술을 접목하는 등 기존 콘텐츠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보유 IP에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베델소프트는 이와 함께 성경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AI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방향은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의 협력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베델소프트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이사단위 회원사이자 어린이태권도 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략적 협력사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과 베텔소프트(대표이사 김일권)는 2025년 3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갖고 있는 각국 네트워크와 베텔소프트의 문화콘텐츠를 결합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 하기 위해 MOU 체결식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본부에서 거행했다. /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과 베텔소프트(대표이사 김일권)는 2025년 3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갖고 있는 각국 네트워크와 베텔소프트의 문화콘텐츠를 결합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 하기 위해 MOU 체결식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본부에서 거행했다. /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양측은 앞서 어린이태권도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어린이태권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태권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델소프트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문화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측은 이러한 강점을 결합해 태권도를 소재로 한 AI 애니메이션을 공동 개발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베델소프트는 2001년부터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온 기업으로, 무빙 웹툰과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기존 IP를 AI 기술과 접목해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작업은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태권도는 신체활동과 교육적 가치,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과의 융합 가능성이 크다. 

태권도의 도전·협동·예절 정신을 캐릭터와 이야기로 구현하면 수련 현장과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하고,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은 어린이태권도와 시니어태권도를 연계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스포츠문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향후 AI 태권도 애니메이션이 개발되면 어린이 대상 교육·홍보 콘텐츠는 물론 국제 교류 행사와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양측의 협력은 태권도를 단순한 스포츠 종목을 넘어 애니메이션·웹툰·AI 기술과 결합한 문화산업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국제 네트워크와 베델소프트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경우, 한국 태권도의 가치를 세계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도 마련할 수 있다.

베델소프트는 이번 파리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AI 기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태권도 특화 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향후 관건은 양측의 협력 구상을 구체적인 캐릭터와 이야기,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과 연결하는 것이다.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한국 문화의 매력을 AI 기술로 재해석하는 작업이 성과를 거둔다면, 어린이태권도는 스포츠와 문화콘텐츠 산업을 잇는 새로운 K컬처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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