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안희연(하니)과 하석진이 상상을 초월하는 음이탈 버스킹 소동 끝에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에 거친 도파민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을 사로잡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김무진(하석진 분)의 눈물겨운 애정 공세와 주변 인물들의 충격적인 비극이 펼쳐졌다.
이날 김무진은 한규림의 기행에 맞춰주려 "사실 락커가 꿈이었다"라며 길거리 버스킹을 강행했다. 연신 끔찍한 음이탈을 일으키며 민원이 폭주해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김무진은 "노래 좀 못 부르면 어떠냐"라며 당당하게 소리쳤다.
"8년 전 너를 못 잊었다"… 이혼 선언에 두 집 살림 파문까지 휘몰아친 폭풍
"8년 전 너를 잊으려 온갖 짓을 다 했지만 불가능했다"라며 쏟아낸 김무진의 진심에 한규림은 결국 "내 머리는 무진 씨를 이길 수 없다"라며 항복을 선언했다. 한규림은 "어머니와 화해하고 허락을 받아오라"라는 단단한 조언으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그러나 집안의 다른 편에서는 거대한 비극의 파도가 휘몰아쳤다. 고윤희(윤유선 분)는 남편 장훈태(권해효 분)에게 "위자료도 필요 없으니 이혼하자"라며 선을 그었다.
설상가상으로 한규영(박유나 분)은 남편이 전과 4범 시부모를 둔 것은 물론, 상습 폭행과 함께 비밀리에 두 집 살림을 차리고 있었다는 충격적 실체를 접하고 절망에 빠졌다. 희비가 엇갈리는 역대급 파격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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