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의료기관 선택 폭이 상대적으로 좁은 가평군이 군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춘천과 서울지역 상급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활용한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가평군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경희의료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건강검진비와 일부 비급여 진료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진료 수요를 인근 종합병원 및 상급 의료기관과 연계해 보완하고, 군민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와 일부 비급여 진료비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희의료원 역시 건강검진과 진료, 치과·한방 분야 등 다양한 항목에서 협약 대상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대상과 적용 항목은 의료기관별로 다르며, 혜택을 받으려면 진료비 납부 전에 대상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미 결제한 진료비에는 할인 혜택이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가평군은 군민들이 협약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대상 여부와 준비서류, 적용 항목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의료여건을 보완하고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협약의료기관 이용 혜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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