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골 2도움' 손흥민, 메시 제치고 MLS 도움 단독 1위...오스틴전 활약으로 MLS 이주의 팀까지! 4개월 만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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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골 2도움' 손흥민, 메시 제치고 MLS 도움 단독 1위...오스틴전 활약으로 MLS 이주의 팀까지! 4개월 만에 선정

인터풋볼 2026-10-16 0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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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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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1골 2도움 활약을 인정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함께 포함됐고 MLS 사무국은 "LAFC는 오스틴 FC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다시 승리의 흐름을 되찾았다. 손흥민(1골 2도움)과 부앙가(2골)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부앙가는 MLS 역사상 두 번째로 4시즌 동안 8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라고 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이 MLS 이주의 팀 선발 명단에 든 건 이번이 올 시즌 3번째다. 6라운드, 16-17라운드 통합 이후 3번째다. 27라운드 이후 벤치에 든 적은 있지만 선발로 들어야 이주의 팀 선정 의미가 있다. 오랜만에 MLS 사무국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오스틴전 승리 주역이었다.

LAFC가 오스틴을 3-1로 꺾은 가운데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6분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손흥민의 움직임이 드니 부앙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오스틴이 후반 20분 브랜든 바스케스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손흥민은 후반 22분 전방 압박으로 브리드 스튜버의 킥을 차단하며 부앙가의 추가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에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제이콥 샤펠버그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1골 2도움을 완성한 손흥민은 후반 33분 세르히오 바스케스와 교체됐다. 공격 전개부터 압박, 마무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한 손흥민을 앞세워 LAFC는 승점 3을 챙겼다.

사진=LAFC
사진=LAFC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추가하며 정규시즌 15도움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14도움)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MLS 도움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커리어 최초 도움왕에 도전한다. 2019년 카를로스 벨라가 세운 LAFC의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도움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LAFC는 두 달 동안 리그 1승에 그치면서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는 혼란이 있었다. 사비 타마리트 감독이 온 이후에도 1명 퇴장을 당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비기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오스틴전 승리가 의미 있는 이유다.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은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처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승리였다. 손흥민-부앙가가 나란히 활약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은 MLS 이주의 팀 선정으로 자신감을 더욱 얻게 됐다. 손흥민 부활이 LAFC 부활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LAFC는 이번 주말 뉴욕 시티 원정을 떠나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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