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서 3분기 35만8000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배터리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 신에너지차(NEV)가 전체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다.
GM은 중국 시장에서 신차 투입과 핵심 차종 판매 호조가 맞물리며 전동화 중심의 제품 믹스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뷰익에서는 엘렉트라 신에너지차 라인업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기 세단 엘렉트라 L7과 엘렉트라 E7 PHEV SUV의 신규 트림이 투입됐고, E7 PHEV는 3분기 1만3000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주요 차종으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MPV 시장에서는 GL8 패밀리가 2만2000대 이상 인도됐다. 이 라인업에는 엘렉트라 엔카사 PHEV와 전기차가 포함된다. GL8 패밀리 누적 판매는 출시 26년 만인 지난 8월 220만대를 넘어섰다.
캐딜락은 9월 XT5 PHEV를 추가했다. XT5는 3분기 9000대 이상 판매돼 캐딜락의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유지했다. GM은 중국 시장용으로 개발된 XT5 PHEV가 중국 기술기업 모멘타의 R7 월드 모델을 적용해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3열 6인승 SUV 시장에서는 우링 싱광 L이 7월 출시 이후 3분기 약 1만9000대 판매됐다. 같은 세그먼트의 화징 S도 분기 판매량이 약 2만2000대에 달했다.
소형 신에너지차 시장에서는 우링 홍광 MINI EV 패밀리가 3만4000대 이상 판매됐다. 우링 빙궈는 5만7000대 이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2분기 출시된 빙궈 프로가 약 4만대를 차지했다.
존 로스 GM 수석부사장 겸 중국·아시아 총괄은 “중국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개선된 제품 믹스가 주요 세그먼트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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