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작가의 제79회 개인전이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 온 자연과 일상의 풍경을 독특한 색채와 조형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펼쳐진 풍경에는 산과 나무, 집과 호수, 새와 꽃 등이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적인 풍경을 재현하기보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를 통해 작가가 바라본 세상의 정서와 기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품 속 초록의 들판과 형형색색의 나무, 작은 집들이 어우러진 마을은 현실의 풍경이라기보다 한 편의 동화 속 세계를 연상시킨다. 화면 곳곳에 자리한 자연과 생명은 관람객에게 편안함과 따뜻한 정서를 전한다.
제79회 개인전이라는 숫자 자체도 작가의 꾸준한 창작 여정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색과 세계를 구축해온 박정희 작가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아름다운 삶의 풍경’으로 읽힌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의 따뜻함을 바라보게 하는 전시다.
박정희 개인전
기간: 2026년 10월 6일(화)~10월 18일(일)
장소: 나루아트센터(광진구문화재단)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 76
문의: 02-2049-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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