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에서 중원을 맡고 있는 이영재가 전주 예수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재는 지난 1일 전주 예수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영재를 비롯해 신충식 예수병원장, 김호권 기획조정실장, 강종대 사회사업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영재가 기부에 나서게 된 배경에는 전북 소속으로 함께 활약했던 동료의 권유가 있었다. 앞서 이 동료 역시 2024년 예수병원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환아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동료의 기부 소식을 접한 이영재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고, 이를 계기로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
이영재는 “평소에도 아기를 좋아하고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았다”며 “예수병원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많다고 들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작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전북에 와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받은 사랑 이상으로 그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전북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고 기부의 의미를 설명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그라운드 위에서 열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전북 현대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연이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귀한 발전기금은 이영재 선수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 관계자는 "팬들로부터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기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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