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내란의 밤을 함께 싸우며 넘어온 동지’라는 발언에 화답하며 ‘4통통합’을 촉구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을 지지한 이들이 함께 뭉치자는 메시지다.
정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4통통합하고 함께 갑시다. 뭉치자”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이것이 우리의 구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정 엑스(X)에 정 전 대표와의 만찬 회동을 비판하는 이용자 글을 공유하고, 두 사람이 “내란의 밤을 함께 싸우며 넘어온 동지”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가 자신에게 끌려다닌 것도, 자신이 정 전 대표를 괴롭힌 것도 아니라며 회동을 둘러싼 해석에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1일 청와대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만찬을 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당시 두 사람이 4시간 동안 국정 현안과 당내 사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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