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결승골' 韓 남자축구, 일본 꺾고 4회 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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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결승골' 韓 남자축구, 일본 꺾고 4회 연속 금메달

한스경제 2026-10-03 21:3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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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엄지성의 선제골 직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엄지성의 선제골 직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한국 남자축구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양민혁의 크로스를 받은 엄지성(스완지시티)의 선제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엄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5경기 4골(4도움)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를 이뤘다. 특히 자카르타부터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결승에서 한일전을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4-1 승)와 사우디아라비아(2-0 승)를 연파하며 D조 1위에 올랐다. 토너먼트에서는 베트남(4-0 승), 중국(2-1 승), 일본을 차례대로 제압했다.

이민성호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와일드카드 3명(엄지성, 양현준, 이기혁)과 유럽파 선수들(이영준, 배준호, 김지수 등)이 가세해 완전체 전력을 꾸렸다. 이를 바탕으로 5경기에서 13득점 2실점으로 전승을 내달리며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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