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천절 연휴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다. 한국천문연구원 월력요항에 따르면 3일 개천절과 4일 일요일에 이어 5일이 대체공휴일이다. 가족 나들이는 야외 산책, 정원 관람, 역사·과학 체험 등 관심사와 이동 여건에 맞춰 고를 수 있다.
■ 숲과 정원에서 가을 걷기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 숲과 여러 산책로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는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소개하고 있다.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전시온실과 한국전통정원 등 주제별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 정원과 온실이 함께 있어 날씨와 가족의 취향에 따라 관람 순서를 정하기 좋다.
전남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세계 각국의 정원과 한국 전통정원, 꿈의 다리, 국제습지센터 등이 있다. 정원 산책을 중심으로 한 나들이를 원하거나 순천만습지와 연계해 둘러보고 싶은 가족에게 어울린다.
■ 역사와 체험을 함께 즐기는 코스
경주에서는 신라 고분군이 모인 대릉원을 둘러본 뒤 첨성대와 월정교로 이어지는 도보 코스를 짤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에 소개된 이 일대는 역사 유적을 따라 걸으며 가족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한옥 골목을 걷는 데 더해 전주전통공예품전시관과 전주소리문화관 등 주변 문화 공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골목 산책과 전통문화 관람을 묶고 싶은 가족이 고려할 만하다.
부산 국립부산과학관에는 어린이과학관과 영유아를 위한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이 마련돼 있다. 실내에서 과학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나들이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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