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군견이야!'…멕시코 국가방위대의 명물이 된 치와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나도 군견이야!'…멕시코 국가방위대의 명물이 된 치와와

연합뉴스 2026-10-01 09:53:49 신고

방위대의 친근한 이미지 위해 입양…수색·구조 훈련도 받아

멕시코 국가방위대 소속인 치와와 '코만도' 멕시코 국가방위대 소속인 치와와 '코만도'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자그마한 머리에 착용한 카메라, 눈에는 소형 고글, 몸에 딱 맞는 전술 조끼…'

멕시코 국가방위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형 치와와가 소셜 미디어에서 밈으로 퍼지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멕시코군 소속인 국가방위대가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부대원으로 받아들인 치와와가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가방위대는 6개월 전 고령으로 반려견을 돌보기 어려워진 가정에서 치와와를 입양했다. 현재 13개월 된 이 치와와는 '코만도'(Comando)라는 이름을 얻고는 국가방위대의 어엿한 대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키는 21㎝, 몸무게는 7㎏에 불과한 코만도를 셰퍼드나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일반 군견처럼 어려운 작전에 투입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코만도는 시민 행사나 학교 행사, 지역 지원 행사 등에 참가해 국가방위대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만도는 멕시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여러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코만도 밈이 퍼지는 등 세간의 인기를 얻고 있다.

코만도는 주로 국가방위대의 마스코트 같은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일반 군견처럼 수색·구조 훈련도 받고 있다고 한다.

국가방위대의 데브라 에르난데스 중위는 "군부대 스타일의 단체는 사람들과 더 따뜻한 관계를 구축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코만도의 존재는 제복 아래에 있는 우리도 인간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youngbo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