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는 무리가 없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는 10도 안팎의 큰 기온 차가 벌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등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까지는 안개도 변수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경기 남부·남동부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과 주말 나들이 차량은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일요일인 13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산간 지역 등산객은 우산과 우비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다.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안팎으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 해상 교통과 조업에는 대체로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해상 안개 가능성에 대비해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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