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직무만족도 3위…한 달 새 4계단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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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 직무만족도 3위…한 달 새 4계단 뛰었다

투어코리아 2026-09-11 04:1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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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이 지난 7월 1일 울산시청 대강취임식에서  ./사진-투어코리아 김교환 기자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이 지난 7월 1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투어코리아 김교환 기자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김상욱 울산시장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3위에 올랐다. 한 달 사이 순위가 네 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26년 8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시장은 48.8%로 3위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5%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민선9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가운데 순위는 지난달 7위에서 3위로 올랐다. 

직무수행 만족도 1위는 55.8%의 이철우 경북도지사, 2위는 50.7%의 박완수 경남도지사였다. 김 시장은 48.4%로 공동 4위를 기록한 우상호 강원지사와 전재수 부산시장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김 시장은 지난 7월 조사에서 47.3%로 공동 7위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1.5%p 오르면서 4계단 상승했다. 8월 공개된 순위권 안에서는 눈에 띄는 상승 폭이다.

김 시장의 8월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20.3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해당 지역의 소속 정당 지지율과 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비교한 지표로, 100을 넘으면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보다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다.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20.8점으로 1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20.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 시장의 120.3점은 지역 내 소속 정당 지지 기반을 웃도는 개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울산시민들의 생활 만족도 역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울산 주민생활 만족도는 60.9%로, 전월보다 3.1%포인트 오르며 전국 7위에 올랐다. 이는 공개된 1~12위 시·도 가운데 충북의 3.3%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승 폭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7월28일부터 31일, 8월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4400명(시도별 9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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