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수들 활용하고 싶다"...연속 선발→샬케전 벤치, 김민재 UCL에서 다시 선발? 보되/글림트전 활용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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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수들 활용하고 싶다"...연속 선발→샬케전 벤치, 김민재 UCL에서 다시 선발? 보되/글림트전 활용 여부 주목

인터풋볼 2026-09-11 00:1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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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Z
사진=TZ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가 다시 선발로 뛸까.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보되/글림트와 대결한다. 

독일 'TZ'는 경기를 앞두고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이적설 속에서도 잔류를 한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와 슈퍼컵부터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걸 알렸다. 지난 샬케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뮌헨은 승격팀 샬케와 0-0으로 비긴 가운데 보되/글림트와 대결한다.

보되/글림트는 지난 시즌 UCL에서 돌풍을 일으킨 돌풍의 팀이다. 옌스 페테르 하우게를 앞세운 역습이 인상적이었다. 기동력, 압박도 장점인데 김민재의 속도를 앞세운 수비가 필요해 보인다. 'TZ'는 조나단 타 대신 김민재가 나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봤다. 

콤파니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보되/글림트는 모든 선수가 많이 뛰어다니고, 수비와 압박에 적극적입니다. 명확한 전술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은 그 전술에 완전히 헌신적이다. 이런 팀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선수 기용에 대해선 "시즌이 끝날 때 모든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이 필요하다. 나는 ‘휴식’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에 가깝다. 이런 결정은 차분하게 이뤄진다. 우리는 항상 한계까지 밀어붙이려고 한다. 경쟁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합리적이고 좋은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콤파니 감독은 또 "가능한 한 많은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과 경기력 부서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나는 항상 선수들이 부족한 것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을 선호했다. 나 역시 선수 시절 항상 한 포지션을 두고 두 명이 경쟁하는 환경에 있었다. 경쟁이 치열하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게 되고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여기에 서로 협력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한다면 정말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런 추가적인 집중력이 그 과정에 도움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정된 라인업이 아닌 포지션마다 보유한 옵션들을 폭넓게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김민재가 선발 복귀를 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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