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넬리·러셀 원투 피니시⋯메르세데스 F1팀, 이탈리아 GP 완벽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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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넬리·러셀 원투 피니시⋯메르세데스 F1팀, 이탈리아 GP 완벽 제압

M투데이 2026-09-07 15:0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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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 몬자 우승은 1966년 로도비코 스카르피오티 이후 60년 만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 & 조지 러셀, 원투 피니시로 1위 및 2위 달성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 & 조지 러셀, 원투 피니시로 1위 및 2위 달성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키미 안토넬리가 19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팀 동료 조지 러셀도 2위를 차지하면서 메르세데스는 몬자에서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안토넬리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린 2026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에서는 7위였지만 파워유닛 부품 교체에 따른 페널티로 19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렸고 후반에는 팀 전략과 새 타이어를 활용해 러셀까지 추월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토넬리는 1966년 로도비코 스카르피오티 이후 60년 만에 몬자에서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제패한 이탈리아인 드라이버가 됐다.

홈 팬들 앞에서 이룬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19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가장 극적인 역전승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만하다.

안토넬리는 “어려운 위치에서 시작했지만 기회가 왔을 때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렸다”며 “커리어에서 가장 특별한 레이스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안토넬리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하며 누적 267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했다.

러셀은 201점으로 2위다. 두 선수의 차이는 66점으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이 챔피언십 1·2위를 나란히 지키고 있다.

러셀은 안토넬리의 홈 우승을 축하하면서도 “주말 내내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고 팀에도 긍정적인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 & 조지 러셀, 원투 피니시로 1위 및 2위 달성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 & 조지 러셀, 원투 피니시로 1위 및 2위 달성

메르세데스는 이번 원투 피니시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도 경쟁팀과의 격차를 122점으로 벌렸다.

파워유닛 제조사로서도 F1 그랑프리 통산 250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몬자에서의 결과는 안토넬리 개인의 역전승뿐 아니라 메르세데스의 차량 경쟁력과 전략이 동시에 맞아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9위에서 출발한 안토넬리에게 후반 새 타이어를 투입하고 러셀은 트랙에 남기는 전략 분리가 결과적으로 1·2위 확보로 이어졌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

안토넬리가 시즌 후반에도 현재의 66점 리드를 지킬 수 있을지, 메르세데스가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두 부문에서 모두 챔피언십 우위를 이어갈지가 남은 시즌의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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