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시즌 내내 압도적인 성적을 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팀에 걱정을 안기고 있다.
6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의 부상자명단 등재를 저울질하고 있다. 오타니는 5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타니는 왼쪽 무릎 통증 여파로 7월 4일 이후 투수로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타석에서도 오른쪽 이두근과 목 통증으로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다.
지난달 9일 투구 프로그램을 재개한 이후로만 놓고 보면 93타수 19안타, 타율 0.204에 OPS 0.704, 삼진은 32개나 당했다.
규정상 IL 등재는 최대 3일까지 소급 적용할 수 있다. 오타니가 이미 사흘을 쉰 상태라 다저스는 그를 IL에 올릴지 로스터에 남겨둘지 결정해야 할 시점이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일이 지났는데 똑같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라며 "로스터에 그대로 두는 시나리오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시즌 전체 성적은 여전히 준수하다. 타석에서는 타율 0.279, 30홈런, OPS 0.906을 기록 중이고, 마운드에서는 14경기 선발 등판에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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