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으로 끝냈다... NC, KIA 3-2 제압하며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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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으로 끝냈다... NC, KIA 3-2 제압하며 5연승

STN스포츠 2026-09-02 23:5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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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NC 선발 투수 토다). /사진=NC 다이노스
2일,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NC 선발 투수 토다). /사진=NC 다이노스

[STN뉴스] 유지인 기자┃2일,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NC는 53승2무58패를 기록했고, KIA는 63승2무52패로 2연패에 빠졌다.

나성범, 2회 초구 받아치고 시즌 26호 홈런

KIA는 2회초 나성범의 홈런으로 먼저 앞섰다. 나성범은 NC 선발 토다 나츠키의 초구 시속 145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6호 홈런으로, 전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 이어 두 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NC의 반격은 4회말 나왔다. 박민우의 안타와 블레인 크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박건우이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휘집이 우중간 적시타를 보태면서 NC가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다-시라카와 6이닝씩… 선발 싸움 팽팽

양 팀 선발은 나란히 6이닝을 책임졌다. NC 토다는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 KIA 시라카와는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KIA는 7회초 다시 따라붙었다. 나성범이 김휘집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선빈의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됐고,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불펜이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부는 9회까지 이어졌다.

9회 KIA는 놓치고, NC는 끝냈다

KIA는 9회초 김호령의 안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박재현의 자동 고의4구까지 이어졌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NC는 곧바로 9회말 기회를 잡았다. 대타 이우성의 중전 안타와 블레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KIA 마무리 이의리가 박건우과 김휘집을 연속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대타 안중열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는 김형준이 들어섰다.

이의리가 연속 볼 2개를 던지자 KIA는 성영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나 성영탁도 볼카운트를 잡지 못했고 김형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3루 주자 이우성이 홈을 밟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NC는 전날 7-2 승리에 이어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챙겼다. 5연승과 함께 지난 4월 30일부터 이어진 KIA전 연승도 6경기로 늘렸다.

반면 KIA는 나성범의 시즌 26호 홈런과 시라카와의 호투에도 9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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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지인 기자(서울) yuddor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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