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불펜 이미 가르시아(36·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수술을 받으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 수순을 밟게 됐다.
캐나다 매체인 스포츠넷의 샤이 다비디는 26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가르시아가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론토 구단은 앞서 가르시아가 흉곽출구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수술 여부와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가르시아는 2024년 12월 토론토와 2년, 1500만 달러(208억원)에 계약했다. 마무리 경험이 있는 불펜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적 후 활약은 미미했다. 부상이 화근이었다. 2025년 8월 팔꿈치의 흉터 조직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은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복귀가 계속 미뤄졌고 결국 흉곽출구증후군 수술까지 받게 됐다. 가르시아의 빅리그 마지막 등판은 2025년 7월 3일 뉴욕 양키스전이다.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MLB) 11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통산 성적은 436경기 23승 31패 87홀드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61. LA 다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거쳤다. 특히 데뷔 시즌인 2014년에는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과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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