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목소리 대변한다, AVC 선수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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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목소리 대변한다, AVC 선수위원장 선임

일간스포츠 2026-08-26 11:3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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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AVC 홈페이지 캡처. 

'배구 여제' 김연경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선수위원회 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선임됐다.

AVC는 24일 "아시아 배구의 아이콘인 김연경이 9월 1일부터 2년 동안 아시아 배구 선수들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배구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어 "대륙에서 가장 뛰어나고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을 선수들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아시아 전역에 배구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 확대된 리더십 역할로 영입했다"고 선임 배경을 덧붙였다.

김연경의 임기는 2028년 9월 1일까지 2년이다. 

라몬 수자라 AVC 회장은 "탁월한 경력과 코트 안팎에서의 리더십,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헌신이 우리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배구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이상적인 대표로 만든다"고 말했다.
김연경. 서병수 기자

김연경은 2024~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후에도 흥국생명 배구단 어드바이저와 장학재단,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태국 방콕서 열린 제 1회 AVC 갈라 시상식서 특별상(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AVC 선수위원회 의장직과 홍보대사까지 맡아 한국 배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연경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음 세대 후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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