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이강인과 못 뛴다...'금발 염색' 양현준 1호 도움 기록→셀틱은 4-0 앞서다 4-5 충격 역전패!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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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이강인과 못 뛴다...'금발 염색' 양현준 1호 도움 기록→셀틱은 4-0 앞서다 4-5 충격 역전패!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좌절

인터풋볼 2026-08-26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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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금발 염색을 한 양현준 활약에도 셀틱은 별들의 무대 본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셀틱은 26일 4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라이페이센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ASK에 1-5 대패를 당했다. 통합 스코어 4-5 패배로 셀틱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한 셀틱은 UCL 본선행을 노렸다. 오스트리아 팀인 LASK를 상대로 홈에서 3-0 대승을 거두면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원정을 떠난 셀틱은 양현준을 좌측 윙어로 내세웠다. 양현준은 마틴 오닐 감독 아래에서 주전 윙어 입지를 지난 시즌에 이어 유지 중이다. 

셀틱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1분 양현준 패스를 받은 칼럼 맥그리거가 골을 넣어 차이가 벌어졌다. 통합 스코어 4-0이 된 상황에서 LASK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32분 모세스 우소르, 후반 3분 로베르트 루비치치, 후반 13분 사무엘 아드니란이 골을 기록해 3-4가 됐다. 셀틱은 방심한 듯 붕괴됐다. 

후반 45분 플로리안 플레커에게 실점해 결국 동점을 허용, 연장전까지 향했다. 연장 후반 아드니란 골로 LASK는 기적과 같은 뒤집기에 성공했다. 셀틱은 결국 패배를 했다. LASK가 구단 사상 처음 UCL 진출을 하는데 희생양이 됐다.

디트마르 퀴바우어 LASK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정말 놀라운 경기였다. 우리는 4-1을 만들어냈고, 이후에도 계속 밀어붙였다. 정말, 정말 자랑스럽다. 우린 언더독이었다. 셀틱은 우리보다 훨씬 강한 팀이었는데 그들을 꺾었다"라고 감격스러운 심정을 밝혔다.

LASK 주장 사샤 호르바트는 "오늘 밤은 영원히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 0-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그런 정신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축구의 기적이다. 오늘 밤은 모두가 축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축제 분위기인 LASK와 달리 셀틱은 초상집이다. 주장 맥그리거는 “우리는 너무 수동적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특히 압박이라는 측면에서 평소 우리의 모습이 아니었다. 득점하기 전부터 우리는 그저 너무 수동적이었다"라고 자조적인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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