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OK금융그룹 주력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주최하는 KLPGA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010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16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골프 유망주 육성과 기부를 연계한 KLPGA 장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우승자인 OK골프장학생 6기 방신실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 3승을 거둔 6기 장학생 김민솔을 비롯해 2기 박현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2018년 대회 우승자 김아림 등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골프 유망주 지원에도 나선다.
출전 선수들은 상금의 10%를 기부하고 해당 재원은 국내 여자골프 유망주에게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하는 ‘OK골프장학생’ 장학기금으로 활용된다. 이 같은 기부는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에게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읏맨 오픈에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대회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국가대표인 9기 박서진과 8기 오수민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6기 장학생 출신 방신실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OK골프장학생 출신 최초 우승자가 탄생했다. 장학생으로 지원받던 선수가 해당 대회의 우승자로 성장하면서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OK골프장학생은 올해 11기 선발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9명이 배출됐다. 박현경과 임희정, 윤이나, 이예원, 황유민, 김민솔, 방신실 등 국내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장학생 출신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과거 장학금을 지원받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는 모습은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원해온 의미를 보여준다”며 “읏맨 오픈이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한다. 추첨을 통해 매트리스와 발마사지기, 소파베드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포천시민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에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대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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