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24일(현지시간)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전장보다 140.15포인트(0.26%) 상승한 53,417.16에 장을 닫았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1포인트(0.28%) 내린 7,652.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0.26포인트(0.77%) 하락한 25,980.19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 기술주 약세…엔비디아 7거래일 하락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인공지능(AI) 관련주 중심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이날 2.9%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내놓을 성적이 성장세 둔화 조짐을 보일 경우 AI 관련주의 고평가를 둘러싼 우려가 재부각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해 5.23%를, 10년 만기물은 3bp 이상 떨어진 4.70%를 나타냈다. 미국 재무부가 바이백(재매입)을 위해 1조달러(한화 약 1383조원)에 육박하는 일반 계정(TGA)을 활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경제 압박 조치에도 최근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는 이란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차단하기 위해 ‘경제적 왕따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런던ICE거래소와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35% 떨어진 배럴당 92.17달러에, 85.01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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