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중원 사령관’ 꿈꾸는 마이누, 완벽한 멘토 만났다...틸레만스 “내가 더 성장하게 도와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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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중원 사령관’ 꿈꾸는 마이누, 완벽한 멘토 만났다...틸레만스 “내가 더 성장하게 도와줄 것”

인터풋볼 2026-08-17 03: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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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코비 마이누가 유리 틸레만스 도움을 받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5일(한국시간) “올여름 맨유의 최고 영입으로 평가되는 틸레만스는 최근 리오 퍼디난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축구적 이해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이 생각하는 마이누의 약점이 무엇인지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마이누는 지난 시즌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전반기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후보 신세를 면치 못해 이적을 꾀할 정도로 커리어가 위태로웠는데 후반기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캐릭 감독의 강한 신뢰 속 기회를 다시 부여받았고 좋은 경기력을 뽐내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함께 중원에서 발을 맞춘 카세미루와의 호흡도 최고였다.

다음 시즌에는 새 중원 파트너들과 만나게 됐다. 카세미루는 계약 종료로 떠났고, 마누엘 우가르테는 장기 부상을 당해 장기 이탈이 예상된다. 이에 맨유는 공백을 최소화할 새 자원을 찾아다녔는데 부지런히 발품을 판 끝에 프리미어리그(PL) 경쟁력이 검증된 안드레이 산투스와 틸레만스를 품었다. 두 선수와 마이누를 중심으로 중원 대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맨유 미드필더진을 담당하게 될 틸레만스가 함께 손발을 맞출 마이누를 평가했다. 틸레만스는 “마이누는 공을 다루는 데 굉장히 강하다. 공을 아주 오랫동안 지킬 수 있다. 기술적인 능력도 뛰어나고, 공을 받아서 돌아설 수도 있다”라면서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꼽자면, 전진 패스를 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하고 패스의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부족한 점도 짚었다.

그러면서 “말했듯이, 그것은 과정이다. 마이누는 아직 매우 어리고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내가 그가 그런 부분들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까지 더할 수 있다면 그의 앞날에는 한계가 없을 것이다”라고 덕담을 보냈다.

틸레만스는 PL 잔뼈가 굵은 베테랑인 만큼 함께 뛰게 될 마이누가 보며 얻게 될 부분은 많을 것이다. 기량은 뛰어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마이누가 틸레만스의 조언을 듣고 얼마나 더 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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