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을 다루는 ‘스트레티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된 것이 확정되면서 올여름 이적시장의 우선순위를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캐릭 감독의 구상에 맞춰 선수단을 재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데 수비 양쪽 측면에 변화를 주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비진의 왼쪽이 더 명확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지만, 오른쪽 풀백에서도 흥미로운 움직임이 나타났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트리크 베르거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의 뤼에르손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92억 원)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뤼에르손은 노르웨이 출신 라이트백이다. 자국 클럽 비킹 FK를 거쳐 우니온 베를린으로 건너가 잠재력을 드러냈다. 핵심 수비수로서 당시 독일 2. 분데스리가(2부) 소속 베를린을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키는 데 기여했고 이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발탁되며 가치가 높아졌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한 뤼에르손. 새로운 팀에서도 적응기 없이 활약을 이어가며 입지를 굳혔다.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는데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47경기 나서 무려 18도움을 기록하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리그에서만 15도움을 달성해 최다 어시스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맨유가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 지난 시즌 디오고 달로트가 주전 라이트백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지만, 그를 받칠 선수가 부족하다. 후보 자원으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있긴 하나 확실한 경쟁력을 더해주고자, 빅리그 정상급 풀백 뤼에르손을 품길 원한다.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은 추후 마즈라위 거취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뤼에르손을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맨유가 데려올 가능성은 있다. 다만 뤼에르손 영입은 마즈라위가 맨유가 떠날 경우 성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맨유가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마즈라위를 매각할 수 있는데 이적한다면 대체자로 올 여지가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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