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온 ‘절친’ 이강인과 맞붙는 그림 결국 못 본다...“페란, 바르셀로나 떠나 PSG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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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온 ‘절친’ 이강인과 맞붙는 그림 결국 못 본다...“페란, 바르셀로나 떠나 PSG행 임박”

인터풋볼 2026-08-09 22: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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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페란 토레스와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에서 상대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다루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8일(한국시간) “페란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 양 구단은 페란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16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페란은 스페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이강인과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1군 무대를 밟은 그는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다만 장차 스페인을 이끌 차세대 공격수라는 평을 받았는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폼을 끌어 올리며 그러한 평가를 뒤집었다. 2024-25시즌부터 노쇠화 조짐을 보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대신 주전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45경기 19골 7도움을 터뜨렸다. 기세를 이어가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21골 3도움을 몰아쳤다.

세계인의 대축제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승선한 페란은 대회 기간 내내 미켈 오야르사발에 밀린 후보 신세였는데 마지막 무대에서 빛났다. 아르헨티나와 결승전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골을 넣어 우승 일등 공신이 됐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페란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겟 프랑스 풋볼 뉴스’는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구단에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PSG와 5년 계약을 조건으로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여기에 PSG와 바르셀로나 사이의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PSG가 진행 중인 공격진 개편의 핵심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매체는 “PSG는 현재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진에 상당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리버풀로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데 페란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공격진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격수로 평가하고 있다. 마그네스 아클리오체에 이어 올여름 PSG가 영입할 두 번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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