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게임즈, 신작 추리 게임 ‘보존계’ 공개…2027년 상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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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게임즈, 신작 추리 게임 ‘보존계’ 공개…2027년 상반기 출시

경향게임스 2026-08-07 19:20:26 신고

반지하게임즈가 신작 맥락 기반 텍스트 추리 게임 ‘보존계’를 공개했다.
 

제공=반지하게임즈 제공=반지하게임즈

‘서울 2033’, ‘수확의 정석’, ‘페이크북’ 등을 개발한 반지하게임즈의 신작 ‘보존계’는 과거 형사사건 기록을 수집하고 복원하는 ‘보존계 수사관’이 돼 미제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화재로 전소된 한 검사의 방에서 수습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해당 자료에는 검사가 생전에 추적하던 8건의 미제사건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게임에서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활용해 불길에 훼손된 기록을 복원하고, 되살린 문서에서 사건 해결에 필요한 단서를 찾아야 한다. 복구된 기록은 과거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핵심 단서로 활용된다.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기록에 흩어진 정보와 인물 관계를 연결해 사건 당시의 상황을 추론하고, 사건별로 제시되는 질문에 직접 답하면서 미제사건의 진상에 접근하게 된다.

반지하게임즈는 텍스트 어드벤처 ‘서울 2033’을 비롯해 ‘수확의 정석’, ‘페이크북’ 등 독특한 소재와 서사 구조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여왔다. ‘보존계’에서는 텍스트를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기록을 분석하고 단서를 연결하는 행위 자체를 수사 과정으로 구현했다.

정윤지·이유원 반지하게임즈 공동대표는 “문서 속 단어 하나가 새로운 맥락을 열고, 흩어진 단서들이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추리 경험을 만들고 싶었다”며 “반지하게임즈가 쌓아온 텍스트 기반 서사의 강점을 새로운 방식의 추리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존계’의 스팀 상점 페이지는 현재 공개됐으며, 게임은 2027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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