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조성 중인 관광숙박시설인 '고래잠'과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The Wave)'를 이달 준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착공한 고래잠은 유휴 국방시설인 옛 해군 숙소를 남구가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장생포 첫 가족형 관광숙박시설이다.
고래잠은 고래문화마을 내 지상 3층, 연면적 761.13㎡ 규모로 조성 중이며, 11개 객실을 갖춘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더 웨이브는 고래박물관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486.48㎡ 규모로 세워지고 있다.
랜드마크형 목조 건축물과 높이 13.3m, 길이 31m 규모 이동형 미디어파사드 터널로 구성된다. 전망대·선박 매표소 역할도 한다.
더 웨이브라는 이름은 고래문화특구 관문에서 시작하는 변화의 파도를 의미한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10일 고래잠 준공식을, 17일 더 웨이브 준공식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는 준공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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