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시작부터 눈길…이재욱·신예은 케미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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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섬보이’ 시작부터 눈길…이재욱·신예은 케미 반짝반짝

뉴스컬처 2026-06-05 13: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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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닥터 섬보이’가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실히 붙잡았다. 이재욱, 신예은을 중심으로 한 청춘 배우들의 호흡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첫 방송부터 반응은 심상치 않았다. 운명처럼 얽힌 도지의(이재욱)와 육하리(신예은)의 첫 만남, 그리고 편동도에 입성하자마자 시작된 도지의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극했다. 메디컬과 휴먼, 로맨스를 절묘하게 엮어낸 연출과 대본의 힘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사진=닥터 섬보이
사진=닥터 섬보이

시청률 역시 이를 입증했다. 첫 회 4.0%로 출발한 뒤 2회에서는 전국 5.0%, 수도권 5.1%까지 상승하며 분당 최고 5.6%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극의 중심에는 ‘섬 트라우마’를 지닌 공중보건의 도지의와 사연을 숨긴 간호사 육하리가 있다. 이재욱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부터 환자를 대할 때의 진중함까지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캐릭터를 단단히 구축했다. 신예은 역시 밝고 당찬 에너지 속에 감춰진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두 배우의 티키타카는 극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가 더한 청춘 앙상블도 빼놓을 수 없다. 냉철한 현실주의자 현치연, 토박이 간호사 엄정선, 그리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이끄는 용주천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캐릭터들이 얽히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인물 간 과거 인연이 서서히 드러나며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상황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서도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완성된 팀워크가 작품의 따뜻한 결을 더욱 살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방송될 3, 4회에서는 편동도 생활에 여전히 고전하는 도지의의 변화가 그려진다”며 “육하리와 섬을 바라보는 시선에 전환점이 될 사건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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