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윤다영에게 엄현경과 한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5일 KBS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서승리(윤다영 분)의 집착에 결국 고결(윤종훈 분)이 자신과 조은애(엄현경 분)가 한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대치(윤다훈 분)는 조성준에게 고결과 은애가 연애 중인 게 확실하다고 주장했고 조성준은 아직은 사귀는 사이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딸이 아드님과 교제해도 괜찮나?”라는 조성준의 질문에 고대치는 “나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다”라며 “혼맥 이런 거 때문에 두 사람 반대할까봐? 민호도 아니고 내가 왜 반대를 하나?”라고 말했다. 고결은 친아들이 아닌 입양한 아들이었던 것.
그러면서 고대치는 “고결이 아무려면 몇 달 사귀었다고 본인들끼리 결혼이라도 하겠나?”라고 말했고 조성준은 “서로 좋아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지 못할 거는 뭐냐”라고 버럭 했다. 이에 고대치는 “조비서랑 사돈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냐. 장담하는데 그럴 일은 절대 없으니 꿈 깨라”고 말하며 조성준의 심기를 건드렸다.
한편, 서승리는 고결 앞에서 예뻐 보이려는 은애의 마음을 꿰뚫어봤고 퇴근 후에 시간을 내달라고 말해 은애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승리는 은애에게 조이 개발과 관련해 질문을 하는 척하고 자신과 함께 퇴근을 같이 하는 빌미를 만들었다. 은애의 집까지 자신이 직접 데려다준다고 하면서 고결과의 관계를 염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은애의 동네에 도착하자 부모님에게 인사하고 가겠다는 승리. 이때 고결과 마주친 승리는 “오빠가 여긴 어쩐 일이야? 왜 조은애 씨 집에서?”라고 물었고 승리의 의도를 꿰뚫고 있는 고결은 “나 여기 살아. 나 조은애 씨랑 한집 산다고”라고 확실히 대답했다. 이에 조은애는 승리에게 “죄송하다. 팀장님은 여기가 저희집인 줄 모르고 이사했고 저는 뒤늦게 알게 됐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고결은 왜 조은애가 서승리에게 죄송하다고 하느냐고 화를 내며 승리에게 “내가 어디에 사는지 서과장에게 말을 했어야 했나? 이 밤에 굳이 여기까지 온 것 보면 이미 다 알고 온 것 같은데. 아니야?”라고 서승리를 압박했다.
이때 승리가 은애와 함께 회사를 나가는 것을 목격했던 민호(정윤 분)가 “그만해”라고 외치며 등장, 살얼음판 분위기 속에 선 네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예고편에선 경합이 끝나면 떠날 예정이라고 말하는 고결에게 은애가 “그럼 나는요? 팀장님 떠나면 나는 어떡해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향후 로맨스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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