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작은 성공, 큰 성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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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작은 성공, 큰 성과 낸다”

한스경제 2026-05-18 18:5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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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CJ대한통운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CJ대한통운

|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CJ대한통운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타운홀미팅을 갖고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작은 성공을 모아 압도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으로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작은 성공’을 제시했다. 그는 “배송 지연 감소, 고객 응대 품질 향상, 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사소한 개선이 모여 개인의 자신감과 팀 문화를 만들고 회사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변화가 일부 리더가 아닌 전 구성원의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이를 위해 타운홀미팅 운영을 확대하고 소통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CJ대한통운의 작은 성공 우수사례로 △기업물류와 주 7일 배송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수주 △물류센터 일원화 운영을 통한 효율화 △글로벌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선정, 전파했다.

역동적인 조직문화는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2145억원, 영업이익은 9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7.9% 증가한 수치다.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오네(O-NE) 안착과 계약 물류 신규 수주 확대, 전략 국가 중심의 글로벌 사업 수익성 강화가 성장을 이끌었다.

신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도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축적된 물류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물류업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지난해 AI 기반 휴머노이드 물류로봇 현장 실증을 마쳤으며 연내 주요 풀필먼트센터에 투입해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객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매일오네 서비스의 배송 안정성을 높이고 허브터미널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배송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개인 택배 시장 공략을 위한 보내오네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신 대표는 “조직 공감을 기반으로 사업 전략과 첨단기술을 연결해 국내외 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이날 타운홀미팅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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