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유니세프 “한국 아동·청소년 학업 성취도 세계 최상위권…마음건강은 최하위권”
유니세프 “한국 아동·청소년 학업 성취도 세계 최상위권…마음건강은 최하위권”. ⓒ유니세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가 전 세계 경제 선진국 아동·청소년의 신체·마음건강 및 역량을 분석한 보고서 ‘리포트 카드(Report Card) 20: 불평등한 기회, 아동과 경제적 불평등’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포트 카드’는 유니세프의 공식 연구기관인 유니세프 이노첸티가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보고서 시리즈로, OECD 및 경제 선진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아동권리 현황을 비교·분석하는 보고서이다.
이번 보고서는 해당 시리즈의 스무 번째 발간물로, 경제 선진국 44개국을 대상으로 경제적 격차가 아동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신체건강(사망률·과체중 비율) △마음건강(삶의 만족도·자살률) △역량(학업 및 사회적 역량)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국가별 순위를 제시했다.
분석 결과, 대다수 경제 선진국에서 소득 불평등과 아동 빈곤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아동의 건강과 교육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아동의 경우 읽기·수학 등 기초 학업 능력을 평가한 ‘역량’ 부문에서는 조사 대상 41개국 중 3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나, 아동의 삶을 좌우하는 ‘신체건강(41개국 중 30위)’과 ‘마음건강(37개국 중 34위)’ 지표는 모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신체건강 영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020년 ‘리포트 카드 16’ 당시 13위였던 신체건강 순위는 2025년 ‘리포트 카드 19’에서 28위로 급락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30위까지 밀려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65%로 37개국 중 여섯 번째로 낮았으며, 청소년 자살률(15~19세)은 인구 10만 명당 10.9명으로 40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결과가 국가 내 경제적 불평등과 무관하지 않으며,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기초 학업 성취도와 건강 상태에서 뚜렷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 국가 평균 상위 20% 소득 가구의 소득은 하위 20%보다 5배 이상 높았으며, 아동 5명 중 1명은 여전히 기본적인 욕구조차 충족되지 않는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평등 수준이 높은 국가의 아동은 그렇지 않은 국가의 아동보다 과체중일 가능성이 1.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경제적 불평등이 아동의 신체 발달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를 통해 유니세프는 아동 웰빙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아동 빈곤 해소 ▲공공 서비스 접근성 확대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분당차여성병원 개원20주년 기념 ‘여성·소아 의료의 혁신과 미래’ 국제 심포지엄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이 오는 6월 28일(일) 오전 9시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국제심포지엄 ‘여성·소아 의료 혁신의 현재와 미래(Innovative Female and Pediatric Health Care: Present and Future)’를 개최한다.
2006년 개원 이후 분당차여성병원은 여성과 소아를 위한 최적의 치료 환경과 전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부인암, 난임,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지난 20년간의 진료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소아 의료의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 최신 임상 지견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진료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밀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김승조 차 의과학대학교 명예교수,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의 축사와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의 ‘분당차여성병원 20년사’ 발표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에서는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K-Cell and Longevity’를 주제로 발표하며, 에노모토 타카유키 동아시아부인종양연구회(EAGOT) 명예회장은 ‘동아시아 여성의 HPV 52·58 위험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인암의 최신 치료 전략(부인암센터 김용만 교수) △BT·ICT 융합 스마트 MEC 케어 플랫폼: 모체·배아·소아 건강 미래 생태계(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재생의학과 지능형 난임 치료의 중개 연구(난임센터장 김지향 교수) △AI 기반 소아 응급의료 혁신(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장 백소현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백금 저항성 난소암의 새로운 치료: 항체-약물 접합체(ADC)(부인암센터 정상근 교수)가 마련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인종양학·부인과’를 주제로 △난소암의 포괄적 유전체 분석과 HRD 상태 평가(부인암센터장 박현 교수) △부인암 로봇수술 최신 기술(부인암센터 이정훈 교수) △난치성 부인암의 면역세포 치료(부인암센터 김미강 교수) △브이노츠(vNOTES) 수술의 임상 결과(부인과 차선희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난임 의학’을 주제로 △neo-self 이론: 자가면역질환의 기원 및 반복 유산 진단의 혁신 검사(교토대학교 스에타 신이치 교수) △가임기 여성의 보조생식술(ART) 이후 건강(난임센터 고지은 교수) △미생물군 시그니처와 여성 난임: 질-장 분석(난임센터 이정은 교수) △미혼 여성의 선택적 난자 동결: 실제 임상 경험(난임센터 정재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차세대 임신성 당뇨 관리: LLM 기반 맞춤형 디지털 코칭(산부인과 이현정 교수) △정밀 산과학: 장기 프로테오믹스와 AI를 활용한 조기 진단(스마트MEC케어 R&D센터 임지혜 박사) △빅데이터 기반 CDSS: 고위험 임신에서 조기 발견의 재정의(산부인과 김나리 교수) △AI 시대, 소아 성장과 소아의료의 미래(소아청소년과 정모경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 매일유업, 1등* 저당두유 ‘매일두유 99.9 매일루틴챌린지’ 캠페인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좌)서리태 (우)플레인 제품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5년 연속 국내 저당두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이자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매일두유’가 일상 속 설탕 섭취를 줄여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매일루틴챌린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매일 루틴에 설탕 빼기’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이 설탕무첨가 두유를 통해 보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스스로 정립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일두유 99.9 제품은 원액두유 99.9%로 만들어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두유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두유는 이번 매일루틴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대표 인기 제품인 ‘매일두유 99.9 플레인’과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매일두유 99.9 서리태’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두유 99.9 제품 구매 시 증정되는 ‘매일루틴 스티커팩’의 날짜 스티커를 24일간 매일 제품 전면에 부착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매일루틴챌린지 #매일두유99.9)와 함께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5명)에게는 매일두유의 건강함을 상징하는 두유 콩 모양의 24K 순금 ‘황금콩(1돈)’을 증정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경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12일부터 네이버 직영스토어를 통해 99.9 두 제품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매일두유 99.9 반반세트(플레인, 서리태)’를 한정 수량으로 9,900원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27일 당일 한정으로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특별 구성된 ‘매일루틴 스페셜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루틴팩에는 매일두유 99.9 제품과 함께 응원 문구가 담긴 캘린더, 스티커팩, 그리고 NFC 기능이 탑재된 ‘콩 키링’이 포함된다. 스마트폰에 콩 키링을 태그하면 매일두유 99.9를 활용한 24가지의 레시피들 중 랜덤(무작위)으로 선정된 추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어 일상식단에 매일두유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일루틴챌린지에 참여하는 ▲직장인 일상편 ▲러너편 ▲임산부편 ▲챌린지편 등 총 4편의 다채로운 에피소드 영상도 공개했다. 각 영상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매일두유 99.9와 함께하는 건강한 설탕빼기 루틴을 진정성 있게 소개한 내용들을 담았다.
◇ 동아제약, 어린이 구강건강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가Green 좋은 이’ 캠페인 운영
동아제약, 어린이 구강건강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가Green 좋은 이'캠페인 진행. ⓒ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득 수준에 따라 치아 건강에도 격차가 나타나는 현실 속에서, 구강 관리가 더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올해 11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매월 평균 4~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이며,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가 참여해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 보관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자사의 구강 건강 브랜드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치약·칫솔’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와 함께하는 ‘가글송’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양치와 가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지난해보다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총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3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25개 지역아동센터와 7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약 6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을 진행했던 일부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2회차 재교육도 시행한다. 재교육 대상 센터에는 교육 전·후 치아세균막검사를 실시해 구강 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치아세균막검사는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막(플라그)을 확인하는 검사로,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 여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 습관 형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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