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한 편의 서사시를 연상케 하는 예술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쏘스뮤직은 하이브 레이블즈와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신곡 'CELEBRATION'의 안무 연습 영상과 퍼포먼스 필름을 잇달아 공개했다.
이번 퍼포먼스 콘텐츠는 전작 'SPAGHETTI'에서 선보인 힙하고 트렌디한 감각과는 또 다른, 묵직하고 서사적인 호흡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두려움을 마주할 힘을 얻은 것을 자축하는 신곡의 메시지를 시각화한 영상은, 고난을 딛고 다시 태어난 자를 상징하는 신전 배경과 멤버들의 절제된 비주얼 대비를 통해 압도적인 영상미를 구현했다.
특히 현대무용수들이 힘을 보탠 이번 안무는 대중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갈릴 만큼 과감한 예술적 시도가 돋보인다. 개인의 취약성을 나타내는 서정적인 움직임에서 시작해 점차 하나로 연결되는 유려한 완급 조절은 물론, 자축의 의미를 담아 팔을 세차게 흔드는 동작으로 뿜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는 르세라핌만의 탄탄한 무대 소화력을 보여준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2일 신보 'PUREFLOW' pt.1을 발매하며, 7월 11일 한국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국, 유럽을 순회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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