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뷰’ 원작 넘는다…넷플릭스 상륙 앞두고 불판 달군 ‘이 드라마’ (‘싸움독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2억 뷰’ 원작 넘는다…넷플릭스 상륙 앞두고 불판 달군 ‘이 드라마’ (‘싸움독학’)

TV리포트 2026-05-01 00:30:02 신고

[TV리포트=허장원 기자] 글로벌 누적 조회수 22억 8,000만회를 기록한 한국 웹툰 ‘싸움독학’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로 제작된다.

‘싸움독학’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박태준·김정현 작가의 작품으로, 학교 내에서 소외된 인물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 속 주인공 유호빈은 따돌림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우연히 접한 영상에서 ‘싸움 독학’이라는 키워드를 접하게 된다. 검색 과정에서 등장한 닭 모양 가면을 쓴 인물의 영상은 단순한 장난처럼 보이지만, 주인공에게는 전환점이 된다. 해당 영상은 실전 싸움 기술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호빈은 이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응력을 키운다.

이후 그는 동일한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인물들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복수 서사를 넘어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위치 변화라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日서 리메이크…배경과 인물 설정 변화 어떨까

이번 실사 드라마는 원작의 주요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일본 환경에 맞게 각색됐다. 일본판 주인공은 시무라 코타라는 이름으로 설정됐으며,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문제 속에서 학교 내 괴롭힘을 겪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배경은 캐릭터의 행동 동기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우연히 접한 콘텐츠를 통해 싸움을 배우고 이를 생중계 형태로 확장하는 과정은 원작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다만 일본판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활용과 개인 방송 요소가 보다 강조되며, 현대 미디어 환경과 결합된 서사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작품은 단순한 액션 장르를 넘어 사회적 약자의 생존 방식과 선택을 다루는 구조로 구성돼 세대와 지역을 넘는 공감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캐스팅과 제작진 구성→넷플릭스 공개 일정까지

주인공 시무라 코타 역에는 배우 스즈카 오지가 캐스팅됐다. 2000년생으로 올해 26세인 그는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사일런트’,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등에서 연기 경험을 축적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너에게 닿기를’, ‘더 데이스’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번 작품은 기존 참여작과 달리 단독 주연으로 나서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출은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이 맡았고, 각본은 토쿠나가 유이치가 담당했다. 이와 함께 미카미 아이, 스고 아라키, 하라다 미에코, 아사카와 리나, 나가타 타쿠로 등 일본 배우들이 주요 인물로 합류했다. 넷플릭스 재팬은 지난 1월 27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 정보를 선공개했으며, 본편은 오는 6월 11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검증된 IP와 확장되는 세계관…아는 맛이 통한다

‘싸움독학’은 이미 일본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콘텐츠다. 지난 2020년 라인망가를 통해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지 누적 조회수 5억회를 기록했고, 제25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콘텐츠 확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같은 시기 국내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영될 예정이며, 해당 작품은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과 연결된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다.

‘김부장’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과거 정체를 드러내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원작 세계관과의 연결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동시 전개는 기존 팬층뿐 아니라 신규 시청자 유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공개와 국내외 콘텐츠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싸움독학’ 실사 드라마는 원작의 서사와 캐릭터를 어떻게 재해석할지 주목받고 있다. 이미 높은 조회수와 현지 성과를 통해 검증된 IP라는 점에서, 공개 이후 반응 또한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허장원 기자 / 사진= 채널 ‘Netflix Japan’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