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다섯 번의 벽 넘고 '무명전설' 결승 직행…패자부활 1위로 쓴 반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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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 다섯 번의 벽 넘고 '무명전설' 결승 직행…패자부활 1위로 쓴 반전 드라마

뉴스컬처 2026-04-30 17:47:03 신고

사진=무명전설
사진=무명전설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트롯 오디션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멈춰 섰던 성리가 마침내 결승 무대에 입성했다. 다섯 번의 도전 끝에 일군 결과다. 긴 시간 쌓아온 갈증을 한 번에 터뜨리듯, 성리는 준결승과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6주 연속 대국민 응원 투표 1위라는 기록은 이미 대세 흐름이 성리를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에서는 결승행 티켓을 두고 펼쳐진 준결승 ‘전설의 선택’이 공개됐다. 전설과 도전자가 함께 무대를 꾸미고, 단 한 명만 결승으로 직행하는 방식. 그날의 마지막은 신유의 선택을 받은 성리와 하루의 맞대결로 채워지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신유와 호흡을 맞춘 ‘님이여 님이시여’ 무대에서 성리는 깊은 감정선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 음 한 음에 절실함을 실어 보낸 그의 무대는 관객의 감정을 파고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결과는 아쉽게도 하루의 손을 들어줬고, 성리는 결승 직행 대신 패자부활전이라는 마지막 관문으로 향하게 됐다.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도 성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엔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를 밝힌 그는 태진아의 ‘애인’을 선곡하며 정공법 승부를 택했다. 퍼포먼스를 앞세웠던 이전 무대와 달리, 오직 목소리 하나로 승부수를 던진 선택이었다.

사진=무명전설
사진=무명전설

무대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단숨에 뒤집혔다. 성리는 자신의 오디션 여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감정으로 곡을 채워나갔고,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완급 조절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익숙한 곡은 완전히 새로운 결로 재탄생했고, 현장은 숨죽인 채 그의 노래에 집중했다.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신유는 “이제야 제대로 날개를 펼친 느낌”이라며 성리의 변화를 짚었고, 임한별 역시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랜 시간 쌓인 한이 무대 위에서 풀려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결과 역시 압도적이었다. 탑프로단 점수 1300점 만점 중 1245점을 획득한 데 이어 국민프로단 점수까지 더해 패자부활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탈락 위기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선 극적인 반전이었다.

사진=무명전설
사진=무명전설

이로써 성리는 오랜 숙원이었던 결승 무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수차례 좌절을 딛고 올라선 그의 여정은 그 자체로 서사가 됐다.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이야기를 완성해낼지다. 시청자들의 시선이 성리의 결승 무대로 쏠리고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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