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더 오른다고요?" 벌써 2배 뛰었는데 아직도 저평가라는 '이 종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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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 오른다고요?" 벌써 2배 뛰었는데 아직도 저평가라는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 2026-04-18 22:17:47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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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갈등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통신업종이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을 중심으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배당 안정성과 실적 방어력을 기반으로 ‘방어주’ 역할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8일 신한투자증권은 통신3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SK텔레콤 5118억원(전년 동기 대비 -9.8%), KT 5173억원(-24.9%), LG유플러스 2730억원(+6.9%) 수준으로 추정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SK텔레콤은 일부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킹 이슈로 가입자가 약 55만명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 단행한 희망퇴직과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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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경우 새 경영진 체제가 자리 잡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LG유플러스는 유심 교체 등 보안 대응 비용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가는 이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SK텔레콤의 주가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SK텔레콤이 83%로 KT(22%), LG유플러스(18%)를 크게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상승 배경에 투자 지분 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의 시가총액에는 미국 인공지능 기업 엔트로픽 지분 가치 약 5~6조원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2025년 말 기준 지분 가치가 약 1조4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엔트로픽의 기업가치 상승 기대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상태”라며 “추가 상승 여부는 AI 기업 가치 확대나 통신업종 전반의 재평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통신3사 배당 매력·데이터센터 기대에 재평가

사진=KBS
사진=KBS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사업이 향후 주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통신사와 관련 리츠, 클라우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이러한 흐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 통신3사의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은 약 60~70%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기업가치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EV/EBITDA 멀티플은 약 4배 수준에 머물러 글로벌 통신사(6~9배)나 데이터센터 자산(10배 중반~20배 이상)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가치가 시장에서 재조명될 경우 통신업종 전반이 저평가 해소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해 신한투자증권은 주요 통신사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SK텔레콤은 기존 7만45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KT는 7만7000원, LG유플러스는 2만10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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