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의 잭 ‘머일’, STL 시즌1 파이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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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잭 ‘머일’, STL 시즌1 파이널 우승

경향게임스 2026-04-18 21:38:18 신고

NIP 소속 ‘머일’이 올해 첫 번째 STL 시즌1 파이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공식 스트리밍 출처=공식 스트리밍

SOOP이 18일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서 2026 SOOP 철권 리그(이하 STL) 시즌1 파이널을 개최했다. ‘머일’은 캐릭터 교체 없이 오로지 ‘잭’만으로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쓰러뜨리며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1 파이널에는 5일간의 온라인 예선과 LCQ를 거쳐 ‘무릎’ 배재민(키움 DRX), ‘물골드’ 한재균(젠지), ‘크레센트’ 김현호(키움 DRX), ‘갈공이’, ‘JDCR’ 김현진(RRQ), ‘로하이’ 윤선웅(키움 DRX), ‘울산’ 임수훈(DN 수퍼스), ‘머일’ 오대일(NIP) 등 총 8명의 선수가 올라왔다.

이번 대회는 역대급 이변이 자주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던 ‘무릎’이 ‘물골드’와 ‘크레센트’에 연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머일’은 EWC 2연패에 빛나는 ‘울산’과 철권 최강자 후보에 항상 꼽히는 ‘로하이’를 연파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06년생 젋은피 ‘크레센트’는 같은 소속팀의 베테랑인 ‘무릎’과 ‘로하이’, 그리고 ‘울산’을 모두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직행에 성공한 ‘머일’과 루저 파이널을 뚫고 올라온 ‘물골드’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위너스 파이널서 패배를 경험한 ‘물골드’는 ‘펭’을 선택해 ‘머일’의 ‘잭’ 공략에 임했다.

‘물골드’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머일’의 공격을 흘리거나, 잡기를 카운터치면서 3:1로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결정적인 순간 지르기를 작렬시키며 ‘머일’의 추격을 뿌리쳤고, 3세트에서는 상대의 실수를 받아먹으면서 브라켓 리셋에 성공했다.

‘머일’은 리셋을 허용했음에도 캐릭터 교체 없이 ‘잭’으로 경기에 임했다. 상대의 하단 공격을 의식하며 잘 막아낸 ‘머일’이 1, 3세트를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지만, 곧바로 물골드가 4세트를 승리하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향하게 됐다.

그러나 결국 최종 승리는 ‘머일’에게 돌아갔다. ‘머일’은 5세트에서 다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머일’은 결정적 순간 어퍼로 상대를 공중에 띄워 큰 대미지를 입히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한편, ‘머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STL 파이널 두 번째 우승인데 억겁의 시간을 견딘 것 같다”며 “브라켓 리셋을 당했을 때 캐릭터를 교체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차피 바꿔봐야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아 뚝심으로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이어 “STL 파이널 우승이 정말 크고 어려운 싸움이지만 많은 한국 프로 선수들이 더욱 큰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도 더 열심히 해서 해외무대에서도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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