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이란 사태가 종결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10일 5% 넘게 급등해 55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71.34포인트(5.17%) 오른 5523.2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6% 넘게 치솟으며 코스피 시장에 대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039억 원, 8517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8379억 원 순매도했다.
▲ 삼성전자 8.30%, SK하이닉스 12.20%
삼성전자는 8.30% 오른 18만7900원, SK하이닉스는 12.20% 급등한 93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아울러 기아(4.95%), 현대차(3.55%), LG에너지솔루션(2.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0.82%)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이날 올랐다.
종전 가능성으로 LIG넥스원(-4.65%), 한화시스템(-4.00%), 현대로템(-3.49%) 등의 방산 관련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8.55%), 의료·정밀기기(8.45%), 제조(6.26%), 기계·장비(5.43%) 등 코스피 시장의 전 업종이 올랐다.
▲ 코스닥, 35.40포인트(3.21%) 오른 1137.68 마감
이날 코스닥 지수는 35.40포인트(3.21%) 오른 1137.68로 마감했다. 지수는 45.71포인트(4.15%) 오른 1147.99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286억 원, 41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00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3.65%), 삼천당제약(2.48%), 알테오젠(2.46%), 에코프로(0.43%), 에코프로비엠(0.25%) 등이 올랐고, 리가켐바이오(-5.15%), 에이비엘바이오(-2.37%), 코오롱티슈진(-2.12%)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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