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개 농가·업체 참여…지역 먹거리 유통 거점 자리매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먹거리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먹거리직매장은 올해 2월 기준 누적 매출 100억원과 방문객 42만명을 기록했다.
이 직매장은 2022년 5월 임시 개장한 뒤 같은 해 10월 정식 개장했으며 지역 농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로컬푸드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하자 509명(농가 439명·업체 70곳)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이후 직매장 인근에서 아파트와 주차타워 공사가 이어지는 등 이용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며 성과를 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직매장은 2023년부터 직매장 출하 수수료(매출의 10%)를 활용해 연간 20회 이상 증정과 체험, 시식 행사 등을 열어 춘천산 지역 먹거리 홍보와 소비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은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와 소득 기반 안정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건영 센터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 먹거리 소비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생 가치를 더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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