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세계 녹내장 주간 참여...광안대교 '희망의 빛'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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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세계 녹내장 주간 참여...광안대교 '희망의 빛' 밝혀

중도일보 2026-03-10 09:21:49 신고

광안대교 녹색 점등 전경광안대교 녹색 점등 전경./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광안대교를 녹색으로 점등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동참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Green)으로 점등한다고 밝혔다.

세계 녹내장 주간은 세계녹내장협회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가 지정한 국제 보건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전 세계 주요 도시와 랜드마크가 참여해 녹내장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녹색 점등은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주요 공공시설과 상징 건축물도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부산 역시 국제 보건 캠페인의 흐름에 동참하며 시민 건강권 증진에 힘을 보탠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의 녹색 점등이 시민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익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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