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가 충격에도 비트코인 회복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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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가 충격에도 비트코인 회복세 전환

경향게임스 2026-03-10 06:29:30 신고

미국 달러화 강세와 유가 변동성이 위험자산에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7만 달러(한화 약 1억 269만 원) 부근까지 반등해 회복력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혼잡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기관의 저가 매수와 블록체인 지표 호조가 비트코인 시세를 방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비알엔리서치(BRN Research)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9일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ock)에 비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세보다는 전환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전환 구간 진입 분석은 주식시장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을 근거로 했다. 
비알엔리서치 분석진은 상장지수펀드 자금 흐름이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는 기관 투자자드의 공격적인 매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3월 현재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투자 수요는 매수세가 우위인 상황이다. 
지난 3월 5일과 6일, 이틀 연속 자본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생태계에서 빠져나갔으나, 2일부터 4일까지 유입된 자금으로 상쇄 가능한 규모다. 
비알엔리서치 분석진은 최근 3만 2천 개의 비트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사설 수탁 지갑으로 옮겨진 점을 긍정적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개인 블록체인 월렛 등 사설 수탁 지갑으로의 비트코인 인출은 ‘매도 압력 완화’로 해석된다. 시장에서 매도 가능한 비트코인 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3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자금 동향(맨 우측 숫자: 당일 총 유입 및 유출액, 사진=파사이드) 3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자금 동향(맨 우측 숫자: 당일 총 유입 및 유출액, 사진=파사이드)

중동 지정학적 갈등과 국제 원유 가격 급변동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진단도 있었다. 
시장 분석 업체인 큐씨피캐피탈(QCP Capital)은 G7(주요7개국)의 최대 4억 배럴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검토에 유가 번동성이 커지며 글로벌 주식 시장이 침체하고 자본이 미국 달러로 몰린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2% 가량 상승 반전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G7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검토 보도 이후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약 8백억 달러(한화 약 117조 원)로 전해졌다. 다만, 큐씨피캐피탈 분석진은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지속적은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요 비트코인 시장 변수로 꼽고 있다.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원유 가격 급등이 겹치며 물가상승률 재점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점이다.
 

지난 2월 24일 이후 비트코인 시세 변화 추이(사진=코인원) 지난 2월 24일 이후 비트코인 시세 변화 추이(사진=코인원)

더블록은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유동성 빈약, 레버리지(차입) 축소, 심리 위축이라는 세 가지 특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기로에 서 있다”라며 “매수세 초기 징후는 감지되지만, 다음 방향성 결정은 결국 앞으로 수 주간의 거시 동향에 달려 있다”라고 부연했다.
비트코인은 3월 10일 오전 현재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3.19% 상승한 1억 9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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