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서울 도시 프로젝트 참여
- 노들섬 ‘사운드스케이프’ 프로젝트로 공중 보행로 구조 설계
-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재건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계획
도시를 바꾸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인스타그램 @officialheatherwickstudio
뉴욕 허드슨 야드의 조형물 '베슬'부터 도쿄 '아자부다이힐스', 미국 구글 신사옥 '베이뷰캠퍼스'까지, 이 쟁쟁한 랜드마크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모두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손에서 탄생됐다는 것입니다. '도시를 다시 사람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는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데요. 그는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감정과 경험을 만드는 힘이라는 걸 작품으로 증명해온 인물이기도 하죠.
미국 뉴욕시 허드슨 야즈에 위치한 ‘베슬’
인스타그램 @hudsonyards
도쿄에 위치한 ‘아자부다이 힐스’
인스타그램 @officialheatherwick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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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달라집니다. 그것도 아주 '세계적'으로요!
최근 토마스 헤더윅과 그의 스튜디오는 서울과의 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들섬 ‘Soundscape’ 프로젝트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재건축 등 서울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도시 변화의 흐름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헤더윅은 이에 대해 “사람들이 더 크게 꿈꾸고 더 나은 것을 요구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도시가 보다 인간적인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죠.
헤더윅이 그린 ‘노들섬’의 미래
인스타그램 @officialheatherwick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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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강의 노들섬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개최한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에 토마스 헤더윅이 이끄는 Heatherwick Studio의 ‘SOUNDSCAPE(소리풍경)’ 설계안이 당선되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 설계안은 자연의 소리와 라이브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특히 섬 위를 따라 이어지는 공중 보행로 형태의 캐노피 구조가 핵심 요소라고 하죠.
‘도시의 보석’으로 변신할 갤러리아
인스타그램 @officialheatherwick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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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도 헤더윅 스튜디오의 손길이 닿을 예정입니다. 'A Jewel for Seoul(서울을 위한 보석 같은 건축)'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재건축은, 모래시계 형태의 두 건물이 서로 대칭을 이루고 내부 중층부는 녹지로 채워져, 공공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인데요. 한화갤러리아는 약 9,0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3년까지 6년에 걸쳐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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