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기도·안산시 및 5개 유관공공기관과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지하화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철도지하화통합개발사업은 작년 2월에 선정된 3개 우선추진사업 중 하나로 5.1㎞의 선로를 지하화하고, 기존 철도부지 및 이와 연접한 시유지를 통합개발(71만㎡)하는 사업이다.
현재 안산선(금정~오이도)이 인근 완충녹지와 평행하게 위치해 구도심(북쪽)과 신도심(남쪽)이 단절돼 있어 개발에 제한이 있어 왔다. 철도를 지하화 해 남북으로 단절된 도시의 중심 공간에 새로운 기능 부여하면 도시의 중심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례적인 협의체를 운영하게 되며 정보 공유, 전문성 활용 등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향후 국토부와 경기도의 기본계획 수립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철도지하화통합개발사업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그간 안산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가로막아 온 안산선 철길이 이제는 안산시 통합과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정부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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