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서 펼쳐진 LCK컵 결승전서 BNK 피어엑스(이하 피어엑스)가 젠지에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출처=공식 스트리밍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피어엑스 선수단은 젠지의 뛰어난 경기력과 자신들의 실수가 겹치면서 무기력하게 패한 것 같아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만, 박준석 감독은 “국제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자체는 정말 귀중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Q. 오늘 경기를 총평하자면
박준석 : 우리도 잘 준비했는데 상대가 너무 잘해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고 아쉽다는 감정뿐이다.
클리어 : 젠지전도 약간 저번처럼 무기력하게 진 느낌이라 아쉽다.
랩터 : 게임하면서 더 잘할 수 있는 지점이 있었는데 이를 못살려서 아쉽다. 다음에 만나면 꼭 이기고 싶다.
빅라 : 3:0으로 져서 너무 아쉽다. 개인 팀적인 실수가 많았는데 이를 고치면 다음에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디아블 : 못해서 진 것 같아 아쉽다.
켈린 : 오늘 너무 보여드린 게 없고 무기력하게 져서 많이 아쉽다.
Q. 홍콩에서 큰 대회를 경험했는데 평소와 다른점이 있었다면
박준석 : 무엇보다 관중들의 함성이 정말 컸다.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관중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Q. LCK컵 결승이 홍콩에서 열리면서 국제전 경험을 쌓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박준석 : 정말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는 부스가 밖에 있고 관중들도 엄청 많았다. 이런 걸 경험하면서 오늘 100% 경기력이 안나왔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본다.
Q. 젠지를 상대로 준비한 전략의 핵심은. 젠지가 어떤 점을 잘해서 이겼다고 보나
박준석 : 밴픽은 특정 라인이 불리하더라도 나머지 라인이 강해서 주도권을 바탕으로 오브젝트를 획득하는 식으로 짰다. 밴픽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단지 우리가 유리한 턴때 그걸 활용하지 못하면 젠지한테 불리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젠지는 기계적이고 불리할 때 교전을 잘 안해준다. 상대가 그 부분을 더 잘해서 진 것 같다.
Q. 퍼스트 스탠드에 나가게 되는데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지
박준석 : 일단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패치 버전이 바뀌기 때문에 메타도 변화할 것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스크림을 열심히 할 것 같다. 오늘 져서 선수들이 지치고 생각이 많을 것 같다. 많은 것을 요구하기보다 일단 쉬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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